넷플릭스 《들쥐》 리뷰: 남의 인생을 빼앗고 빼앗기는 이야기

남의 인생을 통째로 빼앗는 설정이 흥미로운 넷플릭스 《들쥐》 리뷰. 피해자와 가해자의 경계, 《리플리》와의 차이, 기억 왜곡 설정과 반복되는 욕설, 10부작 구성의 아쉬움을 결말 스포일러와 함께 살펴봤다. 개인 평점은 3.5/5다.

사랑하는 사람의 과거를 어디까지 받아들일 수 있을까 — 《더 드라마》 리뷰

영화 《더 드라마》를 보는 내내 한 가지 질문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나라면 어떨까? 결혼을 앞둔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혀 몰랐던 과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나는 그것을 어디까지 받아들일 수 있을까. 지금 차분하게 생각하는 것과 실제로 그런 상황에 놓이는 일은 전혀 다를 것이다. 머리로는 “과거는 과거이고 지금의 그 사람이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다. 막상 평생을 함께하려던 … 더 읽기

부조리한 삶을 끝까지 살아간다는 것 ― 《기차의 꿈》 영화와 소설

영화와 소설의 로버트 그레이니어는 철도와 벌목 현장을 지나며 이유 없는 상실을 견딘다. 두 작품의 늑대소녀가 남기는 서로 다른 모호함과 부조리의 감각을 함께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