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최근 앱에 열어두기’, 모두 닫기에도 MTS 앱을 남기는 방법

여러 증권사 MTS 앱을 번갈아 확인하다가 최근 앱 화면에서 모두 닫기를 누를 때가 있다. 앱을 다시 열고 로그인하거나 데이터를 불러오는 과정을 반복하면 생각보다 번거롭다.

갤럭시 S24의 최근 앱에 열어두기 기능을 쓰면서 이 불편이 줄었다. 예전 갤럭시에서 앱 잠그기라고 기억하던 기능이 최신 갤럭시에서는 이 이름으로 표시된다.

앱 아이콘을 누르면 메뉴가 나온다

갤럭시 최근 앱 화면에서 최근 앱에 열어두기 메뉴를 빨간색으로 표시한 모습

설정 순서는 간단하다.

  1. 갤럭시의 최근 앱 화면을 연다.
  2. 열어두고 싶은 앱 카드 위쪽의 앱 아이콘을 누른다.
  3. 메뉴에서 최근 앱에 열어두기를 선택한다.

첨부한 캡처처럼 애플리케이션 정보, 분할 화면으로 열기, 팝업 화면으로 열기 아래에 해당 메뉴가 나온다. 예전의 앱 잠그기를 찾고 있었다면 이 문구를 선택하면 된다.

자물쇠가 보이면 설정된 상태다

최근 앱 카드 오른쪽 아래의 자물쇠 아이콘을 빨간색으로 표시한 모습

설정이 적용되면 앱 카드 오른쪽 아래에 자물쇠 아이콘이 나타난다. 어떤 앱을 열어두기로 했는지 최근 앱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나는 KB증권을 비롯한 여러 증권사 MTS를 오가며 주식과 ETF를 확인한다. 계좌와 종목에 따라 앱을 바꿔 보다가 모두 닫기를 누르면 다시 앱을 열어야 했다. 자주 쓰는 MTS에 이 설정을 해두니 같은 작업을 반복하는 일이 줄었다.

앱을 영구적으로 고정하는 기능은 아니다

최근 앱에 열어두기는 앱을 무조건 종료되지 않게 만드는 기능은 아니다. 최근 앱의 모두 닫기를 눌러도 해당 앱을 목록에 남기고, 다시 사용할 때 처음부터 시작하는 일을 줄이는 데 가깝다.

스마트폰의 메모리가 부족하거나 시스템 상태가 달라지면 앱이 다시 로딩될 수 있다. 로그인 상태나 앱 내부 데이터가 언제나 그대로 유지된다고 기대해서는 안 된다. 자주 쓰는 앱을 최근 앱 목록에서 실수로 닫지 않도록 도와주는 기능으로 이해하면 정확하다.

여러 앱을 오간다면 쓸 만하다

이 기능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잘 맞는다.

  • 여러 증권사 MTS 앱을 함께 쓰는 경우
  • 음악, 동영상, 메신저처럼 자주 다시 여는 앱이 있는 경우
  • 습관적으로 모두 닫기를 누른 뒤 앱을 다시 연 적이 많은 경우
  • 최근 앱 화면에 특정 앱을 계속 남겨두고 싶은 경우

내 경우에는 여러 MTS를 오갈 때 가장 유용했다. 설정한 앱은 자물쇠로 바로 구분되고, 실수로 모두 닫기를 눌러도 남아 있어 다시 찾기 편했다.

갤럭시에서 예전 앱 잠그기 메뉴가 보이지 않아 기능이 사라졌다고 생각했다면 최근 앱에 열어두기를 찾아보면 된다. 눈에 잘 띄지 않는 메뉴지만 여러 앱을 띄워놓고 쓰는 습관이 있다면 꾸준히 쓰게 된다.